부산시, 중앙공원 등 부산미래유산 13건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부산의 정체성과 고유성이 담긴 유·무형의 유산 13건을 '2023년 부산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미래유산은 근·현대 부산을 배경으로 한 사건,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문화유산 중 미래세대에 남길 만한 가치가 있는 유산으로, 부산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부산의 정체성과 고유성이 담긴 유·무형의 유산 13건을 '2023년 부산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미래유산은 근·현대 부산을 배경으로 한 사건,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문화유산 중 미래세대에 남길 만한 가치가 있는 유산으로, 부산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미래유산은 총 13건으로 △국내 가장 오래된 상수도 시설인 고원견산 수원지가 위치했던 '중앙공원(구 대신공원)' △문화시설이 부족하던 시절 부산시민들의 문화 나눔 공간의 역할을 했던 '가톨릭센터' △국내 최대 규모의 산지 어시장인 '부산공동어시장' 등이 있다.
시는 연구용역과 시민공모를 통해 역사, 도시, 산업, 문화예술, 생활문화 등 5개 분야의 예비후보 목록 100건을 발굴했고, 내․외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50건의 후보를 추려냈다.
이후 50건을 대상으로 대시민 설문조사와 부산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심의, 소유자 등의 동의 절차를 거쳐 총 25건의 최종 후보를 정했으며, 지난 11월30일 부산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부산미래유산 13건을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미래유산을 누리집을 통해 소개하고, 표식설치, 홍보영상 제작, 답사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미래유산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che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