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 시내 폐건전지류 333톤 수거…목표량 초과

박채오 기자 2023. 12. 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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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시내 폐전지류 333톤을 수거·재활용함으로써 목표량 310톤 대비 23톤을 초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울러 시는 올해 폐전지류 수거 목표량 초과 달성을 위해 노력한 기초 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해 '2023년 구․군 폐전지 재활용 실적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6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이들 기관에 총 5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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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시내 폐전지류 333톤을 수거·재활용함으로써 목표량 310톤 대비 23톤을 초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폐전지류는 지자체 합동평가 지표인 '주민 1인당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수거량' 해당 품목 중 하나다. 폐전지류 수거 목표량은 2023년 주민등록인구와 기초 지자체 수거량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시는 이번 초과 달성을 폐전지류의 수거를 통한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구․군 재활용품 수집장려금 지원, 시민 나눔장터 개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폐전지 교환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올해 폐전지류 수거 목표량 초과 달성을 위해 노력한 기초 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해 '2023년 구․군 폐전지 재활용 실적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6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이들 기관에 총 5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폐전지류는 부피가 작아 분리 배출되지 않고 버려지면 선별․재활용 과정에서 화재나 폭발사고를 일으키거나, 매립되면 리튬, 카드뮴 등의 유해 중금속이 땅 속에서 부식돼 토양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된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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