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복귀설에…"여왕 컴백" VS "벌써 복귀?" 네티즌 갑론을박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김새론이 근황 사진을 업로드하며 복귀설이 피어오르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이 이를 두고 갑론을박을 펼쳤다.
16일 김새론은 자신의 사진 여러 장을 소셜 미디어 계정에 업로드했다. 숏컷으로 이미지 변신을 한 김새론은 개나리 앞에서 청초한 분위기를 드러내는가 하면 푸른색 셔츠에 니트를 걸치고 도시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게시물을 통해 "숏컷 너무 잘 어울린다", "드디어 여왕이 돌아왔다", "재능이 아까우니 다 털고 새로운 출발을 하길 바란다", "다시 김새론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복귀를 환영한다" 등의 긍정적인 댓글로 그를 환영했다.
그런가 하면 일각에서는 "생활고를 호소로 인해 아직 이미지가 좋지 않게 남았다", "벌써 복귀를 하려고 하냐", "음주운전은 살인 미수가 아니냐", "아직은 좋게 보이지 않는다"며 김새론을 향한 부정적인 시선을 거두지 않았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하다 도로 위 변압기, 가로수 등을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기준을 넘은 상태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벌금 2000만원 형을 선고받았으며 사과 후 자숙 기간을 가졌다.
지숙 기간 동안 김새론은 생활고를 호소하며 아르바이트 사진 등을 게시했으나 해당 프랜차이즈는 김새론이 아르바이트를 한 적 없다고 부인 했으며 김새론은 이후 홀덤펍에서 게임을 하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후 김새론은 이아이브라더스(EI brothers)와 크리스틴 코어레스(Christine Corless)의 곡 '비터스위트(Bittersweet)'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며 복귀 시도을 걸었으나 대중의 여론이 싸늘했고 이후 다시 자숙기간을 가졌다.
김새론을 향한 다양한 시선이 존재하는 가운데 향후 그의 행보에 다시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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