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드필더 다이웨이준, 한국전 돌아보며 "이강인은 메시와 약간 닮았어"

김태석 기자 2023. 12. 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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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다이웨이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맞붙었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다이웨이준은 중국 CCTV의 유명 축구 토크쇼인 <축구의 밤> 에 출연해 지난 11월 21일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졌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그룹 2라운드 한국전을 리뷰하며 한국 선수들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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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다이웨이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맞붙었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특히 이강인에 대해 리오넬 메시를 비교해 시선을 모았다.

다이웨이준은 중국 CCTV의 유명 축구 토크쇼인 <축구의 밤>에 출연해 지난 11월 21일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졌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그룹 2라운드 한국전을 리뷰하며 한국 선수들을 평가했다. 중국은 당시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의 맹활약을 막지 못하고 0-3으로 완패했다.

다이웨이준은 한국에 대해 "최전방에 있는 세 선수는 정말 강하다. 그리고 이강인은 볼이 발에 붙는 플레이를 보면 메시와 약간 닮았다"라고 평했다.

한편 다이웨이준이 속한 중국은 현재 2023 AFC 아시안컵 본선 준비를 위해 대표팀을 소집해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다이웨이준은 "아시안컵을 앞두고 홍콩과 친선전을 벌일 것같다"라며 중국의 최종 리허설 계획을 자국 축구팬들에게 알렸다. 중국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개최국 카타르를 비롯해 레바논·타지키스탄과 대결한다. 첫 경기는 13일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있을 타지키스탄전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중국 매체 <소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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