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4개 연구모임 최종 심사 통과
안산시의회는 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구정책 연구모임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 ▲다문화를 품은 안산 ▲안산맞춤 연구소 등 4개 단체가 최근 의원 연구단체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심의위에는 당연직 심의위원을 맡고 있는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과 이대구 의회 운영부위원장을 비롯한 의회 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외부 심의위원 그리고 4개 의원 연구단체 소속 현옥순, 최찬규 대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심의위 회의는 대표 의원들의 활동 결과에 대한 제안설명과 심의위원들의 질의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 4개 연구단체 모두 충실성과 적합성, 타당성, 시책 반영 가능성 등에서 60점 이상을 받아 통과 처리됐다.
인구정책 연구모임은 안산시 인구감소 실태 점검과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를, 조례 정비 연구모임은 안산시 조례 제·개정·폐지 등 자치법규 정비를 목적으로 활동했으며, 다문화를 품은 안산의 경우 상호 문화도시 안산의 다문화 사회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안산맞춤 연구소는 안산시 사무의 위탁 제도개선 연구를 주제로 활동했다.
연구단체 대표 의원들은 “주어진 여건 속에서 연구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연구 결과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입안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연구단체 활동 결과 보고서는 지난 1년간 의원들이 노력한 결과인 만큼 그 내용을 구성원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쁜 의정활동 중에서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 준 모든 의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이번 심의를 통과한 의원 연구단체의 연구활동 최종 보고서를 이달 중 사례집으로 발간, 전체 의원 및 시 집행부에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구재원 기자 kjw99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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