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비에 쓰러진 나무 도로 막아… 운두령 일대 차량 이틀째 통제됐다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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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인해 도로변의 나무와 전신주가 부러져 교통이 통제됐던 국도31호선 운두령(홍천군 내면 자운리~평창군 용평면 노동리) 구간이 이틀만에 복구돼 통행이 가능해졌다.
국토교통부 강릉국토관리사무소는 지난 15일 오후 3시쯤 국도 31호선 운두령 8.1㎞ 구간이 눈으로 인해 수목과 전신주가 넘어지자 이구간 양방향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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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인해 도로변의 나무와 전신주가 부러져 교통이 통제됐던 국도31호선 운두령(홍천군 내면 자운리~평창군 용평면 노동리) 구간이 이틀만에 복구돼 통행이 가능해졌다.
복구가 늦어지면서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들의 불편이 초래됐다.
국토교통부 강릉국토관리사무소는 지난 15일 오후 3시쯤 국도 31호선 운두령 8.1㎞ 구간이 눈으로 인해 수목과 전신주가 넘어지자 이구간 양방향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
국토관리사무소는 복구를 서둘러 지난 16일 오후 5시쯤 차량 통행을 재개했으나 30분만에 수목 등이 추가로 부러져 재통제됐다.
통제구간에는 도로변의 나무들이 눈으로 덮히면서 부러졌고 일부 구간에는 전신주가 넘어져 나무와 얽힌데다 강추위로 얼어붙어 복구가 지체됐다. 도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차량들은 국도 6호선 평창군 봉편면~지방도 424호선~국도 31호선 홍천군 내면으로 돌아가는 등 불편을 겪었다. 교통재개는 17일 오후1시쯤 이뤄졌다.
강릉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운두령 일대는 추가적인 수목 전도와 도로결빙이 있어 복구가 도사 지체됐다”며 “사고예방을 위해 차량들은 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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