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몰라' 디카프리오 향한 외질의 비꼼, "25살보다 늙어서 그렇겠지".. 본인은 극우 이슬람 지지로 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수트 외질은 1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친정팀 아스날을 몰랐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농담을 던졌다.
바로 디카프리오의 유명한 '25세 이하 여자' 선호와 엮어 "아스날이 25년보다 더 오래 됐으니 모를만 하다"고 놀린 것이다.
그는 "아스날이 아마 만들어진지가 25년보다 더 오래 됐으니 디카프리오 기준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이다"라면서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라고 디카프리오의 무지를 비꼬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이인환 기자]
메수트 외질은 1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친정팀 아스날을 몰랐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농담을 던졌다. 바로 디카프리오의 유명한 '25세 이하 여자' 선호와 엮어 "아스날이 25년보다 더 오래 됐으니 모를만 하다"고 놀린 것이다.
할리우드의 최고 스타인 디카프리오는 현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이다. 어린 시절 ㅚ고의 꽃미남으로 불리다가 꾸준한 발전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 자리잡았다. 로미오와 줄리엣, 타이타닉을 시작으로 갱스 오브 뉴욕, 캐치 미 이프 유캔, 디파티드, 장고, 위대한 개츠비 등 여러 영화에 출연하면서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명장 마틴 스콜세지의 플라워 킬링 문에 출연해서 평단의 극찬을 듣기도 했다.
이런 엄청난 필모그래피의 스타지만 디카프리오는 할리우드 스타들에게 흔한 사소한 사생활 사고도 없어 자기 관리의 화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여가 시간 환경 보호 활동과 영화 제작에만 집중하기에 잡음도 나오지 않고 있다.
단 여성 편력만큼은 호사가들 사이에서 꽤나 흥미거리로 여겨진다. 바로 공식적으로 알려진 여자 친구만 18명에 달하는 그의 이상형은 확고하다. 바로 금발의 25세 이하 여성이다. 머리 색은 바뀌는 경우가 있으나 25세 이하는 대체로 변하지 않았다.
디카프리오 본인은 이러한 루머를 꽤 불쾌하게 여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도 유독 어린 여친과 만남을 시작해서 특정 나이가 넘어지면 헤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말이 많다. 한편 지금 사귀고 있는 여친 비토리아 체레티 역시 1998년생으로 올해가 25세이다.
자신과 나이 차이가 큰 어린 여성을 선호한다고 해서 서양권에서 디카프리오의 여성 취향은 꽤나 놀림감으로 여겨진다. 오스카 시상식에서 독설로 유명한 리키 저베이스 같은 코미디언이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이를 제외하고도 디카프리오의 25세 이하 여친 선호는 서양에서도 꽤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월드컵 같은 국제 대회에 모습을 보였던 디카프리오지만 최근 축구에 대한 무지를 보였다. 그는 축구를 좋아하지 않고 모른다고 답했다. 특히 아스날을 아냐는 질문에 "아스날이 뭐냐"고 되묻어서 넷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를 본 아스날 출신의 외질은 디카프리오를 비꼬았다. 그는 "아스날이 아마 만들어진지가 25년보다 더 오래 됐으니 디카프리오 기준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이다"라면서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라고 디카프리오의 무지를 비꼬았다.
한편 외질은 아스날을 떠난 이후 페네르바체를 걸쳐 은퇴를 선언했다. 튀르키예계 독일인인 그는 최근 튀르키예 독재자 에르도안의 강성 지지로 논란이 됐다. 또 이슬람 극우주의 단체의 상징을 문신으로 새기면서 큰 비난을 받기도 했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