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폭격에 기자 사망”…알자지라,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는 현지시간 16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자사 촬영기자 1명이 숨진 데 대해 국제형사재판소(ICC) 제소를 위한 법적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알자지라는 전날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의 최대 도시 칸유니스에 있는 파르하나 학교를 폭격하면서 자사 소속 촬영기자 사메르 아부다카가 사망하고 동료 특파원 와엘 다두가 팔과 어깨를 크게 다쳤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는 현지시간 16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자사 촬영기자 1명이 숨진 데 대해 국제형사재판소(ICC) 제소를 위한 법적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알자지라는 전날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의 최대 도시 칸유니스에 있는 파르하나 학교를 폭격하면서 자사 소속 촬영기자 사메르 아부다카가 사망하고 동료 특파원 와엘 다두가 팔과 어깨를 크게 다쳤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알자지라는 성명에서 법률팀에 “가자지구에서 있었던 촬영기자 암살 사건을 긴급히 ICC에 회부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알자지라는 국제 법률팀과 법률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 실무단을 설치했다면서 이들은 ICC 검사에게 제출할 종합적인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을 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사건과 관련, 언론인들을 고의로 겨냥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면서 전투 지역에 남아있는 것에는 위험이 따른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학재 기자 (curator77@gmail.com)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부서지고, 미끄러지고”…한파에 전국 곳곳서 피해
- 내년부터 소주 공장출고가격 10.6%↓…기준판매비율 도입
- 박진 “핵협의그룹 진전이 가장 급선무…미 전략자산 정례 방문 중요”
- 소상공인 27만 명, 대출 받으며 부당하게 낸 비용 돌려 받는다
- “문짝 떨어지자 화장지가 와르르”…대형 화물차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 [제보]
- 인질 오인 사살 후폭풍…이스라엘서 수천명 시위
- “병실은 변화 중”…입원전담·종양전문의 함께 ‘암 환자’ 치료
- 컴컴한 새벽에 새하얀 눈보라 휘몰아친 전남…“돌풍과 눈폭탄” [제보]
- [크랩] 챗GPT 아버지 잘렸다가 초고속으로 복귀한 이유
- [창+] ‘피해자다움’의 선입견이 불러온 오해…아동 성범죄 특성 파헤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