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8일부터 청년농업인 750명 모집…월 11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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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미래 농촌을 이끌 청년농업인에 3년간 매월 최대 11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원한다.
도는 18일부터 '2024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선발된 청년농에게는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비롯해 농지은행 농지임대, 영농기술 교육 등을 지원한다.
한편 2018년부터 시작한 전남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1980명이 선발됐으며, 이 가운데 96%에 달하는 1905명이 지역에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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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0세 미만 청년 대상
전남도가 미래 농촌을 이끌 청년농업인에 3년간 매월 최대 11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원한다.
도는 18일부터 ‘2024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선발 규모는 총 750명이다.
신청 자격은 독립 영농경력이 3년 이하인 18~40세(1984년 1월1일~2006년 12월31일) 미만 청년이다. 또 신청자 본인 세대의 건강보험료 산정액 기준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 등 소득‧재산 요건을 갖추고 실제 전남에 거주해야 한다.
선발된 청년농에게는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비롯해 농지은행 농지임대, 영농기술 교육 등을 지원한다.
도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임대형 스마트팜 등 소득기반 시설과 정주 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이 연계되는 전남형 영농 스마트단지도 조성 중이다.
윤재광 도 농업정책과장은 “내년부터는 임신·출산 농민 우대, 교육 이수시간 완화 등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선발기준이 대폭 개선됐다”며 “많은 청년이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농업을 유지하고 체계적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부터 시작한 전남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1980명이 선발됐으며, 이 가운데 96%에 달하는 1905명이 지역에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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