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신인상 수상에 얼떨떨 “포털에도 올라가나요?” (핑계고 시상식)

채널 ‘뜬뜬’ 캡처

채널 ‘뜬뜬’ 캡처

채널 ‘뜬뜬’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유연석이 '제1회 핑계고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12월 17일 채널 ‘뜬뜬’의 ‘제1회 핑계고 시상식’이 개최됐다. '제1회 핑계고 시상식'은 2022년 11월 17일부터 2023년 10월 31일까지 채널 '뜬뜬'에 업로드된 영상을 대상으로 각 부문의 후보가 결정됐다.

유연석은 '커피 한잔은 핑계고'에서 침투력 있는 토크로 '유연석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날 스케줄 상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한 유연석은 "신인상을 주셔서 감격스럽다. 기대를 안 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감사드린다. 특별히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핑계고'에서 신인상을 받으니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연석은 "포털 사이트에도 올라가나요?"라며 "내 경력에 어떻게 되는 거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유연석은 "함께 옆에서 재미있게 토크를 날려주신 계주 유재석과 조세호가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재밌게 콘텐츠 촬영하고, 신인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맨 처음 핑계고 출연했을 때 재미있게 토크했던 차태현 형님께도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연석은 "이정은, 이성민 선배님이 출연하셨을 때 '닭발라면'으로 굉장히 논란이 있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짧은 해명을 하고 싶은데 그건 내 레시피가 아니다. 다음번에 나만의 레시피로 닭발라면을 끓여드릴 테니까 다시 한번 맛보고 평가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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