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할 때 됐다”…‘전체 1순위’ 홍동선 향한 최태웅 감독의 한마디[현장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제 할 때 됐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이 직전 경기 맹활약한 홍동선에 대해 미소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최태웅 감독은 "2연승을 해서 분위기가 좋은 건 아니다. 올해 놀랐던 건 경기서 져도 훈련할 때 분위기 전환이 빠르게 된다는 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인천=강예진기자] “이제 할 때 됐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이 직전 경기 맹활약한 홍동선에 대해 미소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17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대한항공과 3라운도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2연승이다. 직전 OK금융그룹과 KB손해보험을 연이어 잡아냈다. 승점 15를 쌓은 현대캐피탈은 여전히 하위권이지만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최태웅 감독은 “2연승을 해서 분위기가 좋은 건 아니다. 올해 놀랐던 건 경기서 져도 훈련할 때 분위기 전환이 빠르게 된다는 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직전 KB손해보험전에서 아웃사이드 히터 홍동선이 활약했다. 16점을 기록하면서 37점을 올린 아흐메드의 뒤를 든든히 받였다. 2021~2022시즌 전체 1순위로 홍동선을 뽑았던 최 감독은 “이제 할 때 됐다”고 웃으며 “신인 드래프트에서 빠른 순위로 들어온 선수다. 기회를 받는 선수, 아닌 선수가 있는데 능력을 발휘해 기회를 잡을 때가 됐다”고 전했다.
1, 2라운드 대한항공에 셧아웃 패했다.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최 감독은 “천적 관계다. 상대 용병이 부상으로 없다고 하지만 유독 전적이 좋지 못하다. 상대의 전력은 우리랑 관계가 없더라”라고 말했다.
세터 김명관이 이날도 코트를 지휘한다. 미들블로커에는 베테랑 최민호와 박상하가 준비 중이다. 최 감독은 “노련미 있는 선수들을 넣을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세터가 안정되니 팀도 안정을 되찾으면서 경기력이 올라왔다. 선수들 자신감도 찾았다. 어린 선수들의 기량 발전에 대한 기대도 크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에 맞서는 대한항공은 2연승에 도전한다. 직전 3연패를 끊어냈다. 아시아쿼터 에스페호의 서브쇼와 공격이 주효했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처음 팀에 왔을 때는 팀 플레이와 맞추는 데 시간이 걸렸다. 잘하는 선수가 맞다. 서브와 공격이 좋다. 기회를 잡고 있다”고 했다.
정지석의 몸상태에 대해서는 “좋다. 모든 걸 할 수 있다. 코트 투입은 훈련 때 보여준 기량을 바탕으로 결정한다. 서브 하나를 때리더라도 코트 안에 정지석이 들어오는 것 자체만으로도 좋다”고 이야기했다. kkang@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정연, 과감한 브라톱으로 드러낸 군살제로 전신샷
- 온몸이 근육이야...이시영, 놀라운 피지컬 공개
- ‘건강 이상설’ 에릭 “저 정도면 양호…가족과 잘 지내고 있어” 해명
- 축구 찍고 수영까지? ‘육상 여신’ 김민지, 모델 뺨치는 자태 뽐내
- 61세 톰 크루즈, 25세 연하 미모의 러시아 사교계 인사와 ‘뜨밤’ 포착[할리웃톡]
- 이종범, ‘1484억 계약’ 이정후에 “MLB 말고 동네 깡패 돼라”…이유 있었나
- 佛 국민배우 이자벨 아자니, 20억 탈세 혐의로 2년 집유·벌금 3억…항소 뜻 밝혀[할리웃톡]
- ‘유재석도 제쳤다’…올해 유튜브에서 가장 핫한 인물은 이영지
- 블핑 제니와 댕댕이, 귀여움X100 ‘개부럽’ 화보의 완성
- ‘줄리엔강♥’ 제이제이, 피부과 시술에 600만원 쿨결제..“필러 맞다 기절한 적도”(‘TMI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