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으로 건물 외벽 붕괴...인천 한파 피해 신고 3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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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초속 18m 강풍이 휘몰아치면서 건물 외벽이 떨어지고 옥상 구조물이 날아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늘(17일) 정오까지 한파 피해신고 30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7일) 오전 9시쯤에는 인천시 선린동과 작전동에서 고드름이 떨어졌단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이 밖에 공사현장이나 건물 옥상 구조물이 흔들리는 등 낙하 위험과 차량이 미끄러질 우려가 있다는 신고도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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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초속 18m 강풍이 휘몰아치면서 건물 외벽이 떨어지고 옥상 구조물이 날아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늘(17일) 정오까지 한파 피해신고 30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6일) 오후 3시 50분에는 강풍으로 인천시 주안동에서 아파트 외벽이 무너져내렸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오늘(17일) 오전 9시쯤에는 인천시 선린동과 작전동에서 고드름이 떨어졌단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이 밖에 공사현장이나 건물 옥상 구조물이 흔들리는 등 낙하 위험과 차량이 미끄러질 우려가 있다는 신고도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수도권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강추위가 예상돼 빙판길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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