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누가 더 별로인가…리버풀vs맨유 공격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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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포들은 이번 시즌 부진에 빠져 있다.
리버풀과 맨유는 1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7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리버풀은 승점 37점으로 리그 1위, 맨유는 승점 27점으로 리그 7위에 위치해 있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를 제외한 공격진이 부진을 털어내지 못하고 있고, 맨유는 공격진 전체가 부진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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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포들은 이번 시즌 부진에 빠져 있다.
리버풀과 맨유는 1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7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리버풀은 승점 37점으로 리그 1위, 맨유는 승점 27점으로 리그 7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리버풀과 맨유 선수들의 현재 폼을 비교했다. 팀 성적과는 별개로 리버풀과 맨유에는 경기력이 올라온 선수들과 그렇지 않은 선수들이 공존하고 있다.
특히 리버풀과 맨유 모두 공격진을 바라보면 깊은 한숨이 나온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를 제외한 공격진이 부진을 털어내지 못하고 있고, 맨유는 공격진 전체가 부진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매체가 평가한 두 팀 공격진의 상황을 살펴봤다.
‘데일리 메일’은 다윈 누녜스에게 평점 6점을 줬다. 매체는 “누녜스에게는 안타까운 시즌이다. 초반에는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누녜스는 지난 9월 이후 리그에서 단 한 골만 득점했다. 하지만 그가 맨유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펼친다면 이 모든 게 용서될 것이다”라고 했다.
또 다른 공격수인 루이스 디아스는 6.5점을 받았다. ‘데일리 메일’은 “그의 아버지가 납치됐을 때 디오구 조타에게 밀려나 폼을 유지하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그의 빠른 속도나 크로스 등은 항상 리버풀에 출구를 마련해줬다”라고 평가했다.
맨유의 공격진은 더욱 심각하다. 지난 시즌 총 30골을 터트리며 맨유의 득점 대부분을 책임졌던 마커스 래쉬포드는 매체로부터 4점을 받았다. ‘데일리 메일’은 래쉬포드를 “이번 시즌 맨유의 가장 큰 실망”이라고 표현했다.
다른 선수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라스무스 회이룬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에 입성했지만, 정작 리그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한 회이룬에 대해 매체는 “회이룬을 향한 동정심은 많지만, 그는 아직 PL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제 그는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라고 했다. 점수는 5점이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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