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최고 디지털 혁신기업 뽑는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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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올해 최고의 디지털 혁신기업을 선발하는 '2023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은 작년 9월 발표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후속 조치로, 민간과 공공에서 이뤄지는 디지털 분야 창업경진대회 우승자들이 참가해 최고의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왕중왕전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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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올해 최고의 디지털 혁신기업을 선발하는 '2023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은 작년 9월 발표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후속 조치로, 민간과 공공에서 이뤄지는 디지털 분야 창업경진대회 우승자들이 참가해 최고의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왕중왕전 대회다.
챔피언십은 전년 대비 지역 디지털 경진대회를 연계하는 등 규모를 확대해 정부·공공기관 디지털 경진대회 우승자 14팀, 민간 창업경진대회 우승자 10팀, 권역별 지역 경진대회 우승자 3팀 등 모두 28개팀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7개 팀만이 생중계로 진행된 결선 무대에 올랐다. 이들 중 자율주행 트럭 안전 설루션을 개발한 반프가 최종 우승을 차지해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
환경을 위한 첨단기술을 개발한 에이트테크,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를 만든 시안솔루션에는 각각 최우수상(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 3000만원을 수여했다. 또 우수상(IT투자협의회장상)을 수상한 리얼드로우, 에스엠플래닛은 각각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수상팀과 참가팀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디지털 창업·성장·해외진출 프로그램 우선 선정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책금융 지원을 희망하면 금융기관에 추천할 계획이다.
정보기술투자협의회, SK텔레콤, 카카오임팩트, 구글 스타트업캠퍼스,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등 민간 부문에서도 디지털 혁신기업들에 투자유치 기회, 무상 인터넷 기반 자원, 입주공간 등의 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세상에 혁신을 불어넣고 있는 창업가들에게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우리 디지털 기업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시장을 선도해나가는 챔피언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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