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보건환경연구원, 로컬푸드직매장 농산물 안전성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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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호주)은 올해 도내 로컬푸드직매장 내 유통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286건 중 2건(0.7%)에서 잔류농약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성 조사는 지난 1월부터 11월 말까지 도내 46개 로컬푸드직매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직매장 내 유통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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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 등 2건(0.7%)의 농산물 부적합 판정, 유통 차단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호주)은 올해 도내 로컬푸드직매장 내 유통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286건 중 2건(0.7%)에서 잔류농약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성 조사는 지난 1월부터 11월 말까지 도내 46개 로컬푸드직매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직매장 내 유통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
잔류농약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은 케일, 깻잎순 2건으로 확인됐으며, 확인 즉시 관할 시·군에 통보해 유통 차단 등의 안전 조치가 이뤄졌다.
연구원은 지역 먹거리 활성화 정책에 따른 로컬푸드 농산물 유통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로컬푸드직매장 내 유통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김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여 로컬푸드 정책의 발원지인 전라북도 내에서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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