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전청조 재벌 사칭 사건에 소신 발언 “다들 조심해야” (기웃기웃)

2023. 12. 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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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이 전청조 사건에 대해 조심스럽게 생각을 전했다.

낸시랭은 그러면서도 "6년간 매달 천만 원이상의 돈들을 어떻게든 했다는 건 제가 벌었다는 뜻 아닌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자신의 능력을 언급했다.

낸시랭과 비슷한 경우인 전청조 사건에 대해 묻자, 낸시랭은 "내 일이 아니라서 노코멘트하겠다. 내가 뭐라고 조심해하라고 하나, 부모님도 아닌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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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기웃기웃 캡처

낸시랭이 전청조 사건에 대해 조심스럽게 생각을 전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기웃기웃’에서는 ‘샤넬백 팔아서 빚 갚는 낸시랭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낸시랭은 “작품 활동이 10억 원의 빚을 갚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됐냐”라는 질문을 받은 후 “원금은 못 갚았다. 이자만 해도 매우 크다. 제가 번돈을 제가 써보고 싶다. 매달 (이자가) 천몇백만 원씩 나간다. 아티스트나 연예인은 고정 수입이 없다. 컬렉팅 판매가 돼도 의욕이 없어지는 시기가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 돈을 만져보지 못한다. 통장에 저축이라도 되면 그 맛으로 열심히 돈을 벌겠지만 허무하게 없어지고 있다. 6년 넘게 하고 있으니까 저도 죽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절망적이다”라고 덧붙였다.

낸시랭은 그러면서도 “6년간 매달 천만 원이상의 돈들을 어떻게든 했다는 건 제가 벌었다는 뜻 아닌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자신의 능력을 언급했다.

낸시랭과 비슷한 경우인 전청조 사건에 대해 묻자, 낸시랭은 “내 일이 아니라서 노코멘트하겠다. 내가 뭐라고 조심해하라고 하나, 부모님도 아닌데”라고 말했다.

하지만 “사기 가해자 형벌이 낮다”, “파라다이스를 사칭 피해자 중 유명인들이 많다”라는 반응이 이어지자 “일단 뭐 다들 조심해야 한다”라고 조심스레 말했다.

한편 낸시랭은 2017년 왕진진과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10개월 만에 이혼하며 왕진진에게 감금·폭행·협박 등을 당했다고 주장, 법적 공방을 벌였다. 왕진진과 최근 세상을 시끄럽게 했던 전청조 모두 재벌 2세를 사칭했다는 점에서 두 사건이 묶여 주목받기도 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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