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교원 책 출판 지원 사업' 도서 6권 출간

이권영 기자 2023. 12. 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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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올해 처음 추진한 '2023 미래교육을 이끄는 교원 책 출판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장 교원들이 집필한 6종의 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원 책 출판 지원사업'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원들이 모임을 구성해 함께 성찰하고 실천한 사례들을 기록해 출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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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혁신 다양한 실천사례 모아 책으로 엮어…추후 교육기관에 배포 예정
'2023 미래교육을 이끄는 교원 책 출판 기념식 알림 포스터.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올해 처음 추진한 '2023 미래교육을 이끄는 교원 책 출판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장 교원들이 집필한 6종의 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원 책 출판 지원사업'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원들이 모임을 구성해 함께 성찰하고 실천한 사례들을 기록해 출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23팀, 130여 명의 선생님들이 '교원 책 출판 지원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 중 6팀 45명을 선정해 조언활동(컨설팅)을 포함해 출판 과정 전반을 지원해 왔다.

발간된 책은 '교실 속 흰곰 심리학'(남기택 외 1명), '그림책아 놀자'(그림책 특수교사학습공동체), '보드게임과 자라나는 아이들'(고희진 외 5명), '삶과 문학이 깃든 시민교육'(어린이 문학 공부모임),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낭독극 수업'(이민수 외 5명), '우당퉁탕 프로젝트 수업'(배움의 숲나무 학습공동체) 등이다.

교육심리부터 생활교육, 특수교육, 시민교육, 프로젝트 수업에 이르기까지 6권의 책에는 충남 교원의 수업 전문성은 물론 교육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발간된 책은 추후 학교 등 교육기관으로 배부하여 선생님들이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주 충남미래교육추진센터장은 "이번에 출판된 책은 기존 장학 자료의 한계를 뛰어넘어 수업 혁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선생님들이 다양한 교육사례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나눌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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