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2024년 본예산안 의결...올해 회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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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는 15일 제86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한 2024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 7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선 김현옥·안신일·여미전·최원석·김학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에 필요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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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는 15일 제86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한 2024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 7개 안건을 처리했다.
시와 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은 각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이 총액상 감액 없이 의결됐다.
시는 2023년 대비 4.8% 감소(968억원)한 1조9059억원을, 시교육청은 4.2% 증액(447억원)된 1조1062억원 규모의 본예산을 제출한 바 있다.
앞서 예결위는 시 예산안 심사에서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홍보용품 구입 등 85개 사업에서 106억523만원을 감액하고, 공보관 소관 시정소식지 발간 등 153개 사업에서 106억523만원을 증액 처리했다.
이와 함께 2024년 시 기금 운용계획안은 2023년 당초 계획 대비 2466억원(-49.26%) 감소한 2539억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선 김현옥·안신일·여미전·최원석·김학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에 필요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순열 의장은 폐회사에서 "시민 대의기관으로서 시의회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회세종의사당 조속 건립과 대통령 제2집무실 및 법원 설치,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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