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영상 특성화' 한국영상대, 연말 공모전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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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상 특성화 대학인 한국영상대 학생들이 연말에 각종 공모전을 휩쓸었다.
17일 한국영상대에 따르면 영상연출과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 콘텐츠가 각종 영상 공모대회와 영화제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지난 12일 '제1회 천안청소년영화제'에서 영상연출과 1학년 재학생들의 출품작 다수가 대상과 금상, 은상을 수상하는 등 7개 작품이 본상을 수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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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상 특성화 대학인 한국영상대 학생들이 연말에 각종 공모전을 휩쓸었다.
17일 한국영상대에 따르면 영상연출과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 콘텐츠가 각종 영상 공모대회와 영화제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지난 12일 '제1회 천안청소년영화제'에서 영상연출과 1학년 재학생들의 출품작 다수가 대상과 금상, 은상을 수상하는 등 7개 작품이 본상을 수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8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2023장애인미디어대상'에서 역시 같은 학과 재학생들(정새찬 학생 외)이 출품한 '1인치의 벽을 넘어' 작품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5일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최하는 '2023시청자미디어대상'에서도 같은 과 전공심화과정 재학생들(김연우 학생 외)이 출품한 '비건, 또 하나의 문화가 되다'가 우수상인 KBS사장상을 수상했다.
'비건, 또 하나의 문화가 되다'는 우리 일상에서 점차 확산되고 있는 비건(vegan, 채식주의) 문화를 조명했고, '1인치의 벽을 넘어'는 장애인들의 미디어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필요한 노력을 성찰해 주목받았다.
'비건'과 '1인치의 벽' 두 작품은 학교 측의 제작비 지원을 받아 영상연출과 전공심화과정 수업에서 제작됐으며, 함께 제작된 총 5편의 다큐멘터리 작품 모두 지난 8월부터 딜라이브TV와 KTV국민방송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유재원 총장은 "앞으로도 제작 단지형 캠퍼스 구축과 국내 최고의 실습 장비 확충 등 유능한 영상 전문인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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