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특별부문 대상

이창명 기자 2023. 12. 1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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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서울 홍대와 광화문에 설치된 대형전광판에서 진행한 영상 캠페인이 '2023년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특별부문(디지털 사이니지)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청은 지난 5월 정부출범 1주년을 맞아 '국민의 안전을 단단히, 더 신뢰를 주는 대한민국 119'를 목표로 2023년 소방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3D 입체기법의 옥외 영상광고 'First In, Last Out'을 제작·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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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와 광화문에 설치한 'First In, Last Out' 디지털 사이니지 영상캠페인 호평
소방청이 홍대와 광화문에서 진행한 대형전광판 디지털 사이니지 영상 캠페인/사진제공=소방청

소방청은 서울 홍대와 광화문에 설치된 대형전광판에서 진행한 영상 캠페인이 '2023년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특별부문(디지털 사이니지)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2000년부터 개최해온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과 대한민국 디지털 애드 어워드를 통합·개편해 출범한 디지털 광고 분야 시상이다.

소방청은 지난 5월 정부출범 1주년을 맞아 '국민의 안전을 단단히, 더 신뢰를 주는 대한민국 119'를 목표로 2023년 소방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3D 입체기법의 옥외 영상광고 'First In, Last Out'을 제작·운영해왔다.

영상은 건물 폭발과 동시에 화염에 휩싸인 재난현장을 방불케하며 불길 속에 고립된 어린아이를 향해 손을 뻗는 소방관의 모습을 입체 영상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이오숙 소방청 대변인은 "새로운 방식의 시도였던만큼 국민들께 잘 전달될지 걱정과 기대가 앞섰지만, 온·오프라인에서 콘텐츠를 접한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유의미한 작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소방청은 매체의 파급력과 화제성, 트렌드 이슈의 영향력 등을 감안하여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통해 국민에게 유용한 소방안전 정책 및 정보의 전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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