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왕송호수 주변에서 2024년 첫날 해맞이 행사

박석희 기자 2023. 12. 17. 13: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의왕시는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오는 1월1일 관내 왕송호수 의왕 레일바이크 중간 정차장 일원에서 '2024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17일 전했다.

의왕시는 관련 행사를 매년 모락산 정상에서 진행했으나, 안전을 고려해 장소를 왕송호수 주변으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민안전 고려해 모락산 정상 행사는 중단
해맞이 행사 안내 포스터.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오는 1월1일 관내 왕송호수 의왕 레일바이크 중간 정차장 일원에서 ‘2024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17일 전했다.

의왕시는 관련 행사를 매년 모락산 정상에서 진행했으나, 안전을 고려해 장소를 왕송호수 주변으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오전 7시께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1시간 가량 이어지는 가운데 사물놀이와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다 함께 외치는 해돋이 카운트다운과 참여 시민 간 신년 인사가 진행된다.

또 새해 소망카드 달기, 사진 명소, 따뜻한 차 나눔, 한파 피해 예방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의왕시는 기상 악화에 대비해 텐트를 설치하고, 곳곳에 몸을 녹일 난로를 비치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왕송호수는 아름다운 일몰로 널리 알려진 곳이지만 일출 또한 장관"이라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장소를 옮겼다"며 "많은 시민이 찾아 청룡의 해를 바라보며 좋은 기운을 얻고 가시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