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진보, 천국 약속하지만 끝은 ‘지옥’…보수는 질서있는 변화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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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15년간 조국을 위해 살겠다"고 말했다.
내년 4월 총선에서 서울 마포갑 출마를 준비 중인 조정훈 의원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유니세프빌딩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이제 11년 남았다. 11년 후에는 정치하라고 해도 안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진정한 보수는 질서 있는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라며 "진보 정치는 천국을 약속하지만, 그 끝은 지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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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엔 더 하라고 해도 더 안해”
정치인 대신 일반인 위주 축사 눈길
내년 4월 총선에서 서울 마포갑 출마를 준비 중인 조정훈 의원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유니세프빌딩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이제 11년 남았다. 11년 후에는 정치하라고 해도 안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진정한 보수는 질서 있는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라며 “진보 정치는 천국을 약속하지만, 그 끝은 지옥”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중도 실용주의를 표방하며 시대전환을 창당했고, 지난달엔 흡수 합당 형태로 국민의힘에 합류했다. 현재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다.
이날 북콘서트 축사는 모두 일반 국민이 맡아 눈길을 끌었다. 조 의원은 “시민 여러분들이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정치인 축사를 없앴다”고 설명했다. 축사를 맡은 한정민씨는 “586세대(1960년대에 태어나 1980년대에 대학에 입학한 세대)가 권력을 자신의 정치생명 연장에만 사용하고 있다. 조 의원의 ‘안티 586’ 정체성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유섭 기자·배명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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