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반대` 대한의사협회, 오늘 2시 광화문 총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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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의협)가 1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을 규탄할 예정이다.
지난 11일부터 이어온 의협의 총파업(집단휴진) 찬반 투표도 이날 종료된다.
의협은 전체 14만 회원에게 총파업 찬반 투표와 총궐기대회 참여를 권유했다.
총파업 찬반 투표도 종료되지만 결과는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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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의협)가 1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을 규탄할 예정이다. 지난 11일부터 이어온 의협의 총파업(집단휴진) 찬반 투표도 이날 종료된다. 다만 총파업 투표 결과는 공개되지 않는다.
의협이 개최하는 이날 총궐기대회에서는 여러 의료계 단체와 인사가 참가한다. 개원의사·지역의사 단체의 대표자 등이 참여해 '의대증원 반대' 의지를 보일 예정이다.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를 '무분별한 증원'이라고 규정하고 대한민국 의료제도의 붕괴를 형상화한 현수막 퍼포먼스도 펼친다.
대한문에서 서울역까지 1차 가두행진, 곧바로 용산 대통령실 인근의 거리까지 2차 행진이 예정됐다. 오후 5시까지 용산으로의 가두행진을 마치고 이필수 범의료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의 '대통령에게 드리는 글 낭독'을 마지막으로 대회는 마무리된다.
의협은 전체 14만 회원에게 총파업 찬반 투표와 총궐기대회 참여를 권유했다. 하지만 실제로 대회에 참가하는 회원 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영하 10도에 육박하는 맹추위를 고려하면 참여 인원은 예상보다 저조할 수 있다. 총파업 찬반 투표도 종료되지만 결과는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다. 총파업 찬반 투표 결과는 의협의 내부 참고용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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