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삼바신동 ‘깜짝 방문’...“그가 내년 7월 우리 선수 된다” 설레는 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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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는 17세 브라질의 축구 신동 엔드릭(팔메이라스). 그가 스페인 마드리드를 깜짝 방문해 팀의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경기 하루 전 기자회견에서 마드리드를 찾은 엔드릭에 대해 "순간을 즐기라.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을 즐기라고 충고한다"면서 "그는 매우 잘 발전하고 있다. (내년) 7월부터 우리 선수가 돼 기쁘다"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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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내년 7월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는 17세 브라질의 축구 신동 엔드릭(팔메이라스). 그가 스페인 마드리드를 깜짝 방문해 팀의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레알은 18일(오전 5시·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비야 레알과 2023~2024 스페인 라리가 17라운드를 치른다. 단독선두 지로나(13승2무1패 승점 41)에 승점 2점을 뒤지고 있는 레알(12승3무1패 승점 39)로서는 반드시 승리를 챙겨야 한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경기 하루 전 기자회견에서 마드리드를 찾은 엔드릭에 대해 “순간을 즐기라.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을 즐기라고 충고한다”면서 “그는 매우 잘 발전하고 있다. (내년) 7월부터 우리 선수가 돼 기쁘다”고 반겼다.
레알은 지난해 12월 세금 등을 총 7200만유로(1025억원)에 엔드릭을 영입하는 계약을 확정했지만, 18세가 되는 내년 7월에야 그를 받을 수 있다.
엔드릭은 지난 15일 마드리드로 날아가 레알 마드리드의 발데베바스 훈련장을 방문했고, 비야 레알과의 경기를 직관할 예정이다.
그는 팔메이라스가 이번달 브라질 세리에A에서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지난 7일 크루제이루와의 경기에서는 1골을 넣었고, 팀은 1-1로 비겼다. 이번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리그 11골을 기록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그는 경기를 보러 왔고, 우리는 그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여전히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다. 자신이 이뤄낸 것에 만족하는 소년이다. 그는 팀을 위해 잘했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고 말했다.
엔드릭은 지난달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한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에도 브라질대표팀 백업멤버였다.
안첼로티 감독은 내년 여름 브라질대표팀 감독직을 맡을 예정으로 알려져 있는데, 레알이 그에게 2024년 6월 이후로 계약 연장을 제안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선 언급을 회피했다.
그는 “구단이 행복하다면 나도 행복하다”며 재계약과 관련해서는 “서두르지 않아도 되고, 문제도 없다”고 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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