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무인도의 디바' 차학연 "우학이 덕에..예비군 사격 1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차학연(33)이 강우학 덕분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차학연은 "최근엔 예비군 훈련을 갔는데, 아무래도 '무인도의 디바'를 많이 보고 알아봐주시니 교육을 들으면서 졸 수도 없는 것이다. 저만의 생각일 수 있는데, 여기서 졸면 더 보일 것 같은 느낌에 열심히 교육을 들었다. 또 사격도 1등하고 VR 사격도 100점 맞고 그랬다. 제가 이렇게 에너지 넘치는 사람이 아닌데, 우학이 덕분이었다. 또 팀대 팀으로 서바이벌 사격을 했는데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를 했다. 다 어린 20대 중반의 친구들이었는데, 내가 이렇게 어린 친구들을 상대로 악착같이 해야 했나 싶은 마음도 들었다. '현격한 차이로 승리하셨다'는 방송이 나오는데 자랑스럽기도 하면서도 미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차학연(33)이 강우학 덕분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차학연은 최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스포츠조선 사옥에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박혜련 은열 극본, 오충환 연출)의 종영 인터뷰에 임했다.
차학연은 "저 차학연 자체는 조용한 걸 좋아하고 차분한 스타일인 것 같다. 감정의 기복도 사실 없다. 그런데 우학이는 모든 것이 반대라서 달랐던 것 같다. 그래서 밖으로 다니며 연기를 연습하고 차학연과는 다른 삶을 살아온 것 같다. 그래서 더 재미있었고, 에너지를 많이 빼앗겼다. 우학이를 연기하고 연습하고 나면 거의 뻗어있던 것 같다. 우학이는 하루 만에 저의 한달치 에너지를 다 쓰니까. 차학연은 너무 조용한 삶을 즐기는 타입이라 에너지를 빼앗기기는 했지만, 더 큰 에너지로 보답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차학연은 "최근엔 예비군 훈련을 갔는데, 아무래도 '무인도의 디바'를 많이 보고 알아봐주시니 교육을 들으면서 졸 수도 없는 것이다. 저만의 생각일 수 있는데, 여기서 졸면 더 보일 것 같은 느낌에 열심히 교육을 들었다. 또 사격도 1등하고 VR 사격도 100점 맞고 그랬다. 제가 이렇게 에너지 넘치는 사람이 아닌데, 우학이 덕분이었다. 또 팀대 팀으로 서바이벌 사격을 했는데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를 했다. 다 어린 20대 중반의 친구들이었는데, 내가 이렇게 어린 친구들을 상대로 악착같이 해야 했나 싶은 마음도 들었다. '현격한 차이로 승리하셨다'는 방송이 나오는데 자랑스럽기도 하면서도 미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학연은 또 "저는 너무 빨리 걷지도 않고 뒤쳐지지도 않지만 천천히 걸어가는 타입이다. 그런데 예비군에서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레드팀 친구들에게 미안하다. 다들 힘없이 나오는데, 나 혼자 꿋꿋하게 헬멧 쓰고 나오는 그 걸음이 미안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의 디바 도전기를 담은 작품으로, 최고 시청률 9%를 기록하며 종영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 '무인도의 디바'에서 차학연은 YGN보도국 기자인 강우학을 연기하며 서목하가 인생의 역경을 헤쳐나갈 때 도움을 주는 인물로 그려져 호평을 받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현희, 전창조 없이 산부인과 찾아. 간호사는 아들로 착각
- “솔로 끝” 구본승♥서동주, 결혼하나..“이상화♥강남 같은 최고의 궁합”→전화번호 교환 (동치미)
- 이영애 “쌍둥이 남매 매니저 하느라 힘들어..촬영보다 더 힘든 시간”
- 배우 주해미, 사망설 진짜였다..“치료 못 받고 떠나”
- “비가 너랑 놀 짬밥?”..이시언, '인격 살인' 악플에 '상처' 고백 ('시언's쿨')[종합]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