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에레디아와 내년에도 함께 한다…엘리아스도 100만 달러에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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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총액 150만 달러(계약금 15만, 연봉 115만, 옵션 20만)에,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10만, 연봉 65만, 옵션 25만)에 각각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SSG는 지난달 28일에 신규 영입한 로버트 더거와 함께 202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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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총액 150만 달러(계약금 15만, 연봉 115만, 옵션 20만)에,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10만, 연봉 65만, 옵션 25만)에 각각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SSG는 지난달 28일에 신규 영입한 로버트 더거와 함께 202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완료했다.
에레디아는 2023시즌 122경기에 출장에 153안타(리그 8위), 타율 0.323(리그 5위), 12홈런, 76타점, OPS 0.846(리그 10위) 등 각종 타격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타자로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또한 보살 10개(리그 1위)와 KBO 수비상 외야수 부문을 수상하는 등 외야수비에서도 정상급의 기량을 입증했다.
SSG는 “두 외국인 선수가 우수한 기량뿐만 아니라, 훌륭한 워크에식을 바탕으로 팀과 한국생활에 대한 적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판단해 재계약을 추진했다”라고 밝혔다.
계약을 마친 에레디아는 “내년에도 SSG와 함께할 수 있어 기분 좋다. 사랑하는 한국 팬을 다시 보게 되어 기쁘고, 내년시즌은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스프링캠프부터 선수들과 함께 준비를 잘 하겠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엘리아스 역시 “지난해 나와 우리 가족들을 위한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SSG와 다시 계약할 수 있어 기쁘고, 팀원들과 함께 팀이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계약을 마친 외국인 선수들은 내년 2월 예정된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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