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서 심정지로 쓰러진 EPL 선수, 7개월전에도 그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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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기중에 선수가 심정지로 갑자기 쓰러져 경기가 연기됐다.
상황이 심각하다는걸 느낀 선수들은 경기 중단을 요청했고 곧바로 의료진이 뛰어 들어왔다.
로키어는 이미 지난 5월 열린 챔피언십(2부리그) 플레이오프 결승전 경기에서도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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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기중에 선수가 심정지로 갑자기 쓰러져 경기가 연기됐다. 해당 선수는 다행히 상태가 호전됐다.
17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17라운드 본머스와 루턴 타운의 경기에서 1-1로 맞서던 후반 15분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갑자기 공과 상관없는 중앙선 부근에서 루턴 타운의 주장 톰 로키어가 고꾸라진채 쓰러진 것. 상황이 심각하다는걸 느낀 선수들은 경기 중단을 요청했고 곧바로 의료진이 뛰어 들어왔다. 루턴 타운의 롭 에드워즈 감독도 뛰어나와 선수들에게 의료진을 위해 길을 터줄 것을 요청했다.
충격적인 쓰러짐이었고 결국 긴급 후송된 로키어로 인해 경기는 의료 사고로 중단돼 연기됐다.
구단에 따르면 로키어가 쓰러진 이유는 심정지다.
구단 관계자는 BBC에 "로키어가 그라운드에서 심정지를 겪었으나 들것에 실려 나갈 때는 (신체적) 반응이 있었던 것으로 의료진이 확인했다"며 "로키어가 경기장 안에서 추가적인 (응급) 처치를 받았다. 양 구단 의료팀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로키어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 상태는 안정적"이라며 "병상에서 가족들과 함께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키어는 이미 지난 5월 열린 챔피언십(2부리그) 플레이오프 결승전 경기에서도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바 있다. 당시 심장 수술을 받고 다시 루턴 타운의 주장으로 복귀한 로키어지만 7개월여만에 또다시 같은 사고를 당하게 됐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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