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몬' 김태훈, 카메라 꺼지니 이런 반전 매력이…빌런의 '찐웃음'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마이 데몬' 김태훈의 반전 매력 가득한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17일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에서 미래 그룹의 황태자 노석민 역으로 활약 중인 김태훈의 촬영장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마이 데몬 '속 김태훈의 연기는 숨을 멈추게 하는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하고 있다. 그는 주회장(김해숙 분)의 죽음 이후, '빌런'임을 숨기지 않으며 도도희(김유정 분)와 정구원(송강 분)을 서서히 궁지에 몰아넣었다. 예측할 수 없는 표정과 행동으로 마치 독 안에 든 쥐를 관찰하듯 여유만만한 태도를 보이는 그의 얼굴에서는 섬뜩한 느낌마저 들게 한다.

하지만 공개된 촬영장 비하인드 컷에서는 노석민이 아닌 김태훈의 해맑은 모습이 담겼다. 두 주먹을 불끈 쥐며 환하게 웃어 보이는가 하면, 얼굴 한가득 미소 지으며 보는 사람마저 기분 좋게 만든다. 압도적인 연기를 펼치며 몰입감을 배가시키고 있는 김태훈의 유쾌하고 행복한 촬영장 모습에서 반전 매력이 느껴진다.

한편 '마이 데몬'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