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농업인 유도' 옥천군, 내년부터 스마트팜 단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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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내년부터 청년 농업인의 정착을 유도할 스마트팜 단지 구축에 나선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원면 일원에 청년농업인과 귀농귀촌인들의 생활을 위한 창업농사관학교, 임대형 스마트팜이 조성된다.
청년 농업인은 사관학교에서 습득한 기술을 스마트팜에서 응용할 수 있게 한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팜 단지는 청년 유출을 막고, 농업창업을 돕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과수 중심에서 벗어나 재배작물을 다변화해 군의 농업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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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내년부터 청년 농업인의 정착을 유도할 스마트팜 단지 구축에 나선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원면 일원에 청년농업인과 귀농귀촌인들의 생활을 위한 창업농사관학교, 임대형 스마트팜이 조성된다.
이원면을 주거와 교육, 농촌생활을 집약한 청년 농업인들의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창업농사관학교는 이원 대성폐교를 거점으로 한다. 이곳엔 청년농업인이 머물 단독주택형 6호와 공동주택형 10호, 귀농인의 집 6호가 마련된다. 농업 교육장과 실습실,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군은 예산을 확보해 내년 상반기에 폐교 부지를 매입, 하반기에 착공할 방침이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는 이원면 미동리 일원에 5만㎡ 규모로 조성된다. AI, loT(사물인터넷)을 접목해 작물 생육환경을 최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한다. 청년 농업인은 사관학교에서 습득한 기술을 스마트팜에서 응용할 수 있게 한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팜 단지는 청년 유출을 막고, 농업창업을 돕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과수 중심에서 벗어나 재배작물을 다변화해 군의 농업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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