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남창희 "박명수와 어깨 나란히 하는 게 꿈...'올해의 DJ상' 받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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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남창희가 박명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이어 꿈에 대한 질문에 남창희는 "박명수 선배님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거다"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키는 제가 좀 더 클 것 같다. 173cm이다"라고 농담을 했다.
이어 남창희는 "KBS연예대상에서 박명수 형님이 타셨던 '올해의 DJ상'을 꼭 타고 싶다"라고 밝혔고 "올해 좀 가능성이 있나?"라는 질문에는 "올해는 없는 것 같다. 내년에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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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남창희가 박명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17일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11시 내고향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조남지대 남창희와 전화 토크가 펼쳐졌다.
박명수는 자신의 채널을 언급하며 “페이가 많이 올라서 (할명수에서)못 부르고 있다”라고 주장했고 남창희는 금시초문이란 반응을 보였다. 이어 박명수는 “유재석 채널에는 많이 나오는데 내 거는 잘 안 나오더라”고 말했고 남창희는 “그거는 불러주셔야 가는 것”이라며 “박명수 씨가 부르면 언제든 가겠다”라고 화답했다.
또 윤정수와 함께 ‘미스터 라디오’ DJ로 활약 중인 남창희의 근황을 소환한 박명수는 “청취율이 많이 올랐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남창희는 “청취율이 하락했다”라고 반전 대답을 내놓으며 “그 전에 대폭 상승했고 이번에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그렇게 하면서 계단식으로 올라가는 것”이라고 응원했고 남창희 역시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는 거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꿈에 대한 질문에 남창희는 “박명수 선배님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거다”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키는 제가 좀 더 클 것 같다. 173cm이다”라고 농담을 했다. 이에 남창희 역시 “제가 169cm인데 나이를 드시면 좀 줄어드니까 그거를 바라고 있다"라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제가 빨리 늙겠다.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또 2024년을 마무리하며 생각나는 사자성어가 있냐는 질문에 남창희는 “저는 사자성어로 오매불망이 생각난다. ‘오매불망’이라는 것이 자나 깨나 잊지 못한다, 기다린다는 뜻인데 항상 인기를 기다린다는 의미”라고 ‘오매불망’이라고 답한 이유를 언급했다.
이어 남창희는 “KBS연예대상에서 박명수 형님이 타셨던 ‘올해의 DJ상’을 꼭 타고 싶다”라고 밝혔고 “올해 좀 가능성이 있나?”라는 질문에는 “올해는 없는 것 같다. 내년에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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