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확산 공로 인정"…중진공, 산업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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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의 확산과 선도에 기여하고 모범적인 경영활동으로 산업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기관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종합 ESG(환경·사회·지배구조)부문의 정부포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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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ESG 경영 전환 적극 지원할 것"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의 확산과 선도에 기여하고 모범적인 경영활동으로 산업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기관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종합 ESG(환경·사회·지배구조)부문의 정부포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다.
14일 서울 영등포구 전국경제인연합회 FKI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중진공은 환경·사회·지배구조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국정과제의 성실한 이행,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전환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탄소저감 성과측정 시스템 신규 개발을 포함해 △탄소저감 표준 방안 수립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설비 도입 및 친환경 기업 정책자금 지원 확대 △ESG경영 안내서 발간 △ESG 민·관 협의회 발족 등의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진공은 기관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이를 중장기 경영전략체계에 반영하고 중장기 환경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등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으로는 최초로 1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하고 ESG 채권 사후검증을 실시하기도 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들이 탄소중립과 ESG 경영 전환을 통해 혁신 성장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중진공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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