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중증장애인 통근비 지원하는 '우체국 동행카드' 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의 출퇴근 교통비용 지원을 위한 '우체국 동행 카드'를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중증장애인 근로자 출퇴근 비용 지원사업을 확대하면서 기존 우리카드에서 우체국 체크카드로 교통비 지원이 확대 시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의 출퇴근 교통비용 지원을 위한 '우체국 동행 카드'를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퇴근 비용 지원사업은 저소득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월 5만원 한도 내에서 버스·택시·자가용 주유비 등 출퇴근 교통 실비를 지원한다. 고용노동부가 중증장애인 근로자 출퇴근 비용 지원사업을 확대하면서 기존 우리카드에서 우체국 체크카드로 교통비 지원이 확대 시행됐다.
지원사업 대상자는 최저임금적용제외인가자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의 중증장애인 근로자다. 올해 기준 약 1만5000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가까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역본부·지사를 방문하거나 전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신청서, 근로계약서, 신청인 명의 통장 사본, 자격조건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우체국 창구에서 우체국 동행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우체국 동행 카드는 기존 우체국 '영리한plus 체크카드'의 상품 혜택을 기본으로 받는다. 디지털콘텐츠 서비스 20%, 온라인쇼핑 15%, 배달앱 15%, 커피전문점 5%, 생활잡화 스토어 5%, 우체국(우편요금, 우체국쇼핑, EMS) 5% 등 각각의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전국에 촘촘한 우체국 금융망을 활용해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이 편리하게 출퇴근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중증장애인이 교통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체국의 공적 역할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현정, 날씬 넘어 앙상한 몸매…우아미 넘쳐[★핫픽]
- 78세 김용건, 자택서 '3세 늦둥이' 공개?…46세 장남 하정우 그림 자랑도
- 빠니보틀, 욕설 DM 확산에 "난 공인·연예인 아냐"
-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만 유튜브 복귀
- '22㎏ 감량' 이장우, 후덕해진 근황 "요요 와서 94㎏"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남사친과 해변 데이트
- 곽튜브 절도 폭로자, 고2 학생이었다 "허위사실 유포 죄송"
- 김다나 "오빠 교통사고로 '지체장애'…식물인간 됐다 3년 만에 깨어나"
- 함소원, 18세 연하 前남편 진화와 재결합?…"다 밝힌다"
- "15살 연하 상간女, 집 창고에 숨어…33번 출입" 진영 이혼 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