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작가 박영대 화백' 증평군에 보리생명 작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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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보리작가'로 널리 알려진 송계(松溪) 박영대 화백이 자신의 대표작인 보리생명 작품을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월 증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던 박영대 화백은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작품을 기증했다.
청주 출신인 박영대 화백은 보리를 소재로 다양한 해석과 독창적인 표현의 작품을 선보이며 '보리작가'로 한국 화단에서 독보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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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보리작가'로 널리 알려진 송계(松溪) 박영대 화백이 자신의 대표작인 보리생명 작품을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월 증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던 박영대 화백은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작품을 기증했다. 증평군은 이 작품을 군청 현관에 영구 전시할 예정이다.
청주 출신인 박영대 화백은 보리를 소재로 다양한 해석과 독창적인 표현의 작품을 선보이며 '보리작가'로 한국 화단에서 독보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국내외 수많은 수상 경력은 물론 영국 런던 브리티시박물관에 그의 작품이 영구 소장·전시될 정도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보리작가'로 유명하다.
지역의 대표 작가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는 박영대 화백은 증평군의 크고 작은 행사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영대 화백은 "작품이 지역 주민에게 기쁨과 영감을 주고 예술의 힘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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