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대전 보문산 전망대 출입 통제

박희석 2023. 12. 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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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가 보문산 전망대 신규 조성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전망대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현 전망대인 보운대는 1960년에 건립돼 60년 이상 대전의 상징으로 많은 시민들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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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신규조성위해 가설 울타리 설치... 130억 들여 2025년까지 새 전망대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보문산 전망대 신규 조성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전망대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현 전망대인 보운대는 1960년에 건립돼 60년 이상 대전의 상징으로 많은 시민들이 방문했다.대전시가 한 눈에 보이는 조망을 제공해왔으나, 노후화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공사는 안전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현장 주변에 가설울타리를 설치하고 전망대로 이어지는 동선을 차단한다.전망대는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신규 조성 전망대 조감도[사진=대전도시공사]

보문산 전망대 조성 사업은 기존 시설 노후에 따라 총 1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까지 총 3개 층(지하 1층, 지상 2층)의 친환경 목조 전망대를 건립하고 북카페, AR・VR 체험장, 이벤트홀, 코어전망대 등을 설치・운영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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