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인공지능 안전성 확보 전담기구 내년 신설"

경수현 2023. 12. 17. 1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가 이르면 내년 1월 인공지능(AI)의 안전성 확보를 담당할 조직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 조직 명칭은 'AI 세이프티 인스티튜트'로 경제산업성 산하 정보처리추진기구(IPA)에 수십명 규모로 설치된다.

요미우리는 미국이나 영국 정부도 비슷한 조직의 신설 방침을 밝힌 바 있다며 새로 설립되는 조직이 미국, 영국과 협력해 안전한 AI의 제도 확립을 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이르면 내년 1월 인공지능(AI)의 안전성 확보를 담당할 조직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7일 보도했다.

AI (인공지능)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보도에 따르면 새 조직 명칭은 'AI 세이프티 인스티튜트'로 경제산업성 산하 정보처리추진기구(IPA)에 수십명 규모로 설치된다.

이 조직은 생성형 AI 개발 기업 등이 안정성을 평가할 때 사용할 기준을 정하고 가짜 정보 대책 수립을 위한 유효한 기술 등에 대한 연구조사도 벌일 예정이다.

AI를 둘러싸고 가짜 정보 대량 생성이나 범죄 이용 등 여러 위험성이 지적되는 데 따른 것이다.

요미우리는 미국이나 영국 정부도 비슷한 조직의 신설 방침을 밝힌 바 있다며 새로 설립되는 조직이 미국, 영국과 협력해 안전한 AI의 제도 확립을 꾀할 것이라고 전했다.

ev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