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팔당댐 종합 보수·공사···내년부터 차량통행 전면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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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팔당댐 종합 보수·보강 공사로 내년부터 팔당댐 관리교(댐 상부)의 차량 통행을 전면 중지한다.
인근 통행 차량이 팔당댐 관리교를 이용하지 않고 한강을 건너려면 9.5km 우회로 팔당대교를 이용해야 한다.
이에 도는 지난 10월부터 남양주시, 하남시, 양평군 등 팔당댐 인근 시군에 통행 중지 현수막 25개를 설치하고, 경기도 반상회보, G-BUS, 31개 시군 누리집 및 전광판 등과 온라인 지도 및 내비게이션 업체에 사전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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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관리교 통행 전면 중지
경기도가 팔당댐 종합 보수·보강 공사로 내년부터 팔당댐 관리교(댐 상부)의 차량 통행을 전면 중지한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현수막으로 게시하는 등 도민들의 우회 이동을 당부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1973년 준공된 팔당댐 관리교는 국가중요시설로서 팔당댐(남양주시 조안면~하남시 배알미동) 위를 가로지르는 댐 상부 통행로로, 연장 378m, 2차로다.
지난해 3월 국토안전관리원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댐 전반에 대한 구조 안전성 상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한국수력원자력이 보수·보강 공사를 결정했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이 공사를 시행해 오는 2026년까지 관리교 통행이 전면 중지된다.
인근 통행 차량이 팔당댐 관리교를 이용하지 않고 한강을 건너려면 9.5km 우회로 팔당대교를 이용해야 한다.
이에 도는 지난 10월부터 남양주시, 하남시, 양평군 등 팔당댐 인근 시군에 통행 중지 현수막 25개를 설치하고, 경기도 반상회보, G-BUS, 31개 시군 누리집 및 전광판 등과 온라인 지도 및 내비게이션 업체에 사전 협조를 구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약 16년간 통행 가능한 관리교였던 만큼 통행 중지에 대해 이용자들이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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