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모, 돌연 (여자)아이들 전소연 언급 왜? 前 연인·맞춤법 디스설 재조명

왼쪽부터 창모 전소연(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래퍼 창모가 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을 언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창모는 소셜 계정에 (여자)아이들 '라이어(LIAR)'를 스트리밍 중인 사진을 캡처해 게재했다. 이와 함께 창모는 (여자)아이들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언급하며 멤버 전소연 계정을 태그했다.

지난해 3월 발매된 (여자)아이들 정규 1집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의 수록곡인 '라이어'는 전소연이 직접 작사한 곡이다.

곡에는 “내가 딴따라라 맘에 안 들던/ 네 엄마께 나도 별로였다 꼭 전하고/ 너나 잘하고 말해 또 그놈의 예의 / 뒷담보단 앞담이 나아 넌 없겠지만 패기 / 네 다음 애인께는 다 안된다 아기 취급 전에 / 맞춤법이나 맞춰 ‘안되’ 아이야”라는 가사가 담겼다.

당시 누리꾼들은 해당 가사가 헤어진 전 연인 창모를 겨냥한 것이라고 봤다. 창모는 2021년 4월 ‘되’와 ‘돼’ 맞춤법을 구분하지 못해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또 ‘아이야’는 지난 2016년 12월 창모가 발표한 앨범 ‘돈 벌 시간3’의 수록곡 제목이기도 하다.

이에 창모가 돌연 전소연을 언급한 것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불화설, 협업설 등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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