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1, 각자 길 걷는다...데뷔 3년 만에 해체

정승민 기자 2023. 12. 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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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TO1(티오원)이 데뷔 3년 만에 전속계약 종료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17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TO1 공식 팬카페 공지를 통해 이들의 전속계약 종료를 알렸다.

웨이크원은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TO1 멤버 동건, 찬, 지수, 재윤, 제이유, 경호, 다이고, 여정은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노의와 고민 끝에 올해 12월 31일 자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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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서바이벌 '투 비 월드클래스' 통해 데뷔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그룹 TO1(티오원)이 데뷔 3년 만에 전속계약 종료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17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TO1 공식 팬카페 공지를 통해 이들의 전속계약 종료를 알렸다.

웨이크원은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TO1 멤버 동건, 찬, 지수, 재윤, 제이유, 경호, 다이고, 여정은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노의와 고민 끝에 올해 12월 31일 자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TO1을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신 투게더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과 감사의 말씀 전해드린다"며 "TO1이 아닌 새로운 길을 걷게 될 멤버들의 이후 행보도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 당사도 TO1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TO1은 지난 2019년 방송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투 비 월드클래스'(TO BE WORLD KLASS)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매그놀리아', '하나 둘 세고', '얼음 땡' 등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왔지만, 약 데뷔 3년 만에 그룹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사진=TO1 ⓒ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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