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연과학교육원 수학체험센터, 매쓰 크리스마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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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 매쓰 크리스마스'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상자별로 △수학 탐구교실 △온가족 수학 탐구교실 △학부모 수학 클리닉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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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 매쓰 크리스마스'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상자별로 △수학 탐구교실 △온가족 수학 탐구교실 △학부모 수학 클리닉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교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수학 탐구교실은 '수학을 통한 전략적 사고'라는 주제로 프로바둑기사 이세돌씨를 초청해 바둑과 수학의 전략적인 경우의 수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80여 명의 가족이 참여한 온가족 수학 탐구교실은 △대칭을 활용한 DIY 텀블러 만들기 △문제와 암호를 활용한 머그컵 만들기 △DIY 크리스마스 스트링아트 트리 만들기 등 3개 강좌를 개설해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알찬 시간을 제공했다.
학부모 수학 클리닉은 'MBTI 성격유형과 내 자녀 수학 학습법'이라는 주제로 35명의 학부모와 소통하며 수학 학습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공유했다.
당일 관람객을 대상으로 '도전! 수학 챌린지 문제 풀이'와 '수학체험센터 미션 스탬프 여행', '수학체험센터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김전환 자연과학교육원 융합인재부장은 "이세돌 기사 초청 강연으로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은 물론, 크리스마스를 맞아 수학을 즐길 분위기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충북교육 가족 모두의 수학 능력 신장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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