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

정경규 기자 2023. 12. 17.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분야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23년 자전거 이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친환경 자전거도로 및 편의시설 확충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한 자전거 문화조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중심도시 위상 인정받아
[진주=뉴시스] 진주시 자전거도로.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분야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23년 자전거 이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친환경 자전거도로 및 편의시설 확충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한 자전거 문화조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평가기준으로 자전거 이용 시설확충,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안전문화조성, 기관장 관심도에 중점을 뒀고, 우수사례 표창 추천 대상으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기업,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행안부는 진주시가 그간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로서 ▲자전거도로 개설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첨단 스마트 자전거도로 구축 ▲보행자도로 분리를 통한 자전거도로 기능 회복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자전거도로 구축 ▲남강둔치 상습침수 자전거도로 자동차단기 설치 ▲전용교량과 쉼터 조성 등 생활형 자전거도로망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총 243㎞(전용도로 49㎞, 겸용도로 192㎞, 자전거 우선도로 2㎞)의 자전거도로 개설 사례를 높이 평가했다.

또 연접 시군과 상생발전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산청군, 함안군, 사천시와의 광역 자전거도로망을 구축한 사례와 남강 순환 자전거 도로, 경전선 폐선 부지를 활용한 자전거도로 등 다양한 자전거 타기 코스의 개발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아울러 시는 자전거도로 확충과 함께 공영자전거 대여소, 시민 자전거 안전교실, 전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반 등의 정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부터 시작한 자전거도로 확충 사업이 민선 8기를 들어서면서 그 성과가 빛을 발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중심 도시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