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부자, 가족 골프 대회 첫날 11위

박대로 기자 2023. 12. 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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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미국) 부자가 가족 골프 대회 첫날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즈와 아들 찰리와 함께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리츠 칼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가족 대항 골프 대회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5000달러)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 공동 11위에 올랐다.

존 댈리(미국) 부자가 11언더파로 6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모자가 10언더파로 공동 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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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8언더파…딸 샘은 캐디 맡아 눈길
[올랜도=AP/뉴시스] 타이거 우즈가 16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턴 GC에서 열린 PNC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친 후 아들 찰리를 안아주고 있다. 2인 1팀, 총 20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즈 부자(팀 우즈)는 1라운드를 8언더파 64타 공동 11위로 합작 마무리했다. 2023.12.17.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타이거 우즈(미국) 부자가 가족 골프 대회 첫날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즈와 아들 찰리와 함께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리츠 칼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가족 대항 골프 대회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5000달러)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 공동 11위에 올랐다.

역대 메이저 대회 챔피언 20명이 가족과 2인1조로 경기한다. 각자 샷을 한 뒤 더 잘 친 공을 골라 그 자리에서 다음 샷을 하는 방식이다.

우즈 부자는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잡아냈다. 우즈의 딸 샘이 캐디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올랜도=AP/뉴시스] 타이거 우즈와 아들 찰리(오른쪽)가 16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턴 GC에서 열린 PNC 챔피언십 1라운드 중 캐디로 나선 딸 샘(왼쪽)이 지켜보는 가운데 퍼팅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2인 1팀, 총 20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즈 부자(팀 우즈)는 1라운드를 8언더파 64타 공동 11위로 합작 마무리했다. 2023.12.17.

맷 쿠차와 캐머런 쿠차(미국) 부자가 15언더파로 1위에 올랐다. 비제이 싱(피지) 부자와 베른하르트 랑거(독일) 부자가 12언더파로 공동 2위다.

존 댈리(미국) 부자가 11언더파로 6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모자가 10언더파로 공동 7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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