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부자, 가족 골프 대회 첫날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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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미국) 부자가 가족 골프 대회 첫날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즈와 아들 찰리와 함께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리츠 칼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가족 대항 골프 대회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5000달러)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 공동 11위에 올랐다.
존 댈리(미국) 부자가 11언더파로 6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모자가 10언더파로 공동 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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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타이거 우즈(미국) 부자가 가족 골프 대회 첫날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즈와 아들 찰리와 함께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리츠 칼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가족 대항 골프 대회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5000달러)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 공동 11위에 올랐다.
역대 메이저 대회 챔피언 20명이 가족과 2인1조로 경기한다. 각자 샷을 한 뒤 더 잘 친 공을 골라 그 자리에서 다음 샷을 하는 방식이다.
우즈 부자는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잡아냈다. 우즈의 딸 샘이 캐디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맷 쿠차와 캐머런 쿠차(미국) 부자가 15언더파로 1위에 올랐다. 비제이 싱(피지) 부자와 베른하르트 랑거(독일) 부자가 12언더파로 공동 2위다.
존 댈리(미국) 부자가 11언더파로 6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모자가 10언더파로 공동 7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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