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얼굴에 불 붙이고 달아난 20대 男.."스토킹 신고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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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한 남성이 영국 국적 여성 유학생의 얼굴에 화상을 입히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전날(15일) 오후 10시께 서울의 한 대학교 기숙사 인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여성의 얼굴에 불을 붙이고 도망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피해 여성은 지난 11월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며 이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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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한 남성이 영국 국적 여성 유학생의 얼굴에 화상을 입히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전날(15일) 오후 10시께 서울의 한 대학교 기숙사 인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여성의 얼굴에 불을 붙이고 도망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피해 여성은 신체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현재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20대 남성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용의자로 지목된 남성은 한국 국적이나, 피해 여성과 같은 학교 학생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여성은 지난 11월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며 이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여대생 #얼굴에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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