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해수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추진상황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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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해양수산부가 전통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조 장관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로 소비자들은 수산물 가격 부담이 줄어들고 소상공인은 매출이 늘어나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내년에도 본 행사가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계속해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담당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속 협력하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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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현장점검 및 소상공인 의견 청취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해양수산부가 전통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영 장관과 조승환 해수부 장관이 18일 서울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현장을 점검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소비자와 소상공인 의견을 청취한다고 17일 밝혔다.
두 장관은 이날 시장 내 점포를 돌아보며 최근의 수산물 물가 상황과 전통시장 경기 동향 등을 점검하고, 직접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여 온누리상품권 환급도 시연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로 소비자들은 수산물 가격 부담이 줄어들고 소상공인은 매출이 늘어나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내년에도 본 행사가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계속해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담당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속 협력하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이 장관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분들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기부는 보다 많은 전통시장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참여시장을 확대하기로 해양수산부와 합의했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중기부와 해수부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었던 수산물 도매시장의 소매상까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했다. 또 해수부는 소비자 체감물가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할 뿐만 아니라 예비비를 추가 투입해 지난 15일 종료예정이던 행사를 연말까지 연장·진행 중이다.
박철근 (konp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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