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 PGA 투어 Q스쿨 3R 공동 24위…막판 뒤집기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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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Q스쿨 3라운드에서 순위를 14계단 끌어올리며 대역전극을 노린다.
함정우는 1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2언더파 208타를 친 함정우는 공동 24위에 위치했다.
1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함정우는 2번 홀에서 곧바로 버디를 잡으며 샷감을 조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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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함정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Q스쿨 3라운드에서 순위를 14계단 끌어올리며 대역전극을 노린다.
함정우는 1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2언더파 208타를 친 함정우는 공동 24위에 위치했다. 전날 공동 38위에서 14계단을 점프하며 막판 뒤집기를 기대케 했다.
1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함정우는 2번 홀에서 곧바로 버디를 잡으며 샷감을 조율했다. 6번 홀도 보기를 쳤지만 7번 홀 다시 버디를 신고하며 흔들리지 않았다. 이어 11번 홀과 16번 홀에서 버디를 신고한 함정우는 18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함정우는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PGA 투어 Q스쿨 최종전에 직행해 PGA 투어 입성을 도전 중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1~5위에게 PGA 투어 출전권을, 6~45위에게 콘페리투어(2부) 출전권을 부여한다.
강성훈은 중간합계 8오버파 218타로 공동 130위, 노승열은 11오버파 221타로 142위에 머물렀다.
한편 해리슨 엔디콧(호주)가 12언더파 198타로 1위에 올라섰다. 블레인 헤일 주니어은 2타 뒤진 10언더파 200타로 2위에 위치했다. 스펜서 레빈, 트레이스 크로위(이상 미국)는 8언더파 202타로 공동 3위 그룹를 형성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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