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 복귀 후 '1경기' 출전인데..."팀에 있어 기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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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으로 돌아온 레뱅 퀴르자와(31)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는 와중 훈련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16일(한국시간) LOSC 릴과 리그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퀴르자와에게 문제는 없고, 놀라운 태도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라며 "퀴르자와는 지난여름에 팀을 떠날 수도 있었지만, 잔류하기로 했다.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만 그가 훈련을 매우 잘하고 있다. 그가 팀에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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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파리 생제르맹으로 돌아온 레뱅 퀴르자와(31)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는 와중 훈련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 전력 외 판정을 받은 퀴르자와가 묵묵히 훈련에 참여하는 모습을 본 루이스 엔리케(53·스페인) 감독은 그의 태도를 칭찬했다.
엔리케 감독은 16일(한국시간) LOSC 릴과 리그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퀴르자와에게 문제는 없고, 놀라운 태도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라며 "퀴르자와는 지난여름에 팀을 떠날 수도 있었지만, 잔류하기로 했다.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만 그가 훈련을 매우 잘하고 있다. 그가 팀에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엔리케 감독이 온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여름 팀과 오랫동안 동행했던 선수들을 대거 판매했다. 팀의 전설인 마르코 베라티(31·알아라비)를 비롯해 네이마르(31·알힐랄), 율리안 드락슬러(30·알아흘리) 등 익숙한 이름들이 유니폼을 벗었다. 유력한 방출 후보 중 한 명이었던 퀴르자와도 이적이 점쳐졌으나, 선수가 잔류를 택했다.
현재 퀴르자와는 모든 대회 통틀어 1경기에 나섰고, 이마저도 교체 출전해 8분 동안만 경기를 소화했다. 엔리케 감독은 좌측 측면 수비를 맡는 누누 멘데스(21)가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도 퀴르자와가 아닌 중앙 수비수인 루카스 에르난데스(27)를 해당 자리에 배치하고 있다.
팀에서 미래가 없는 상황인데도 퀴르자와는 조용하게 훈련장에서 노력하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퀴르자와에게 기회를 주지 않고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프로다운 모습을 보인 그에게 만족했다. 다만 엔리케 감독은 칭찬에도 불구하고 퀴르자와를 LOSC 릴전 소집 명단에서 제외했다.
AS 모나코에서 데뷔한 퀴르자와는 2015년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했다. 파리 생제르맹과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미래로 주목받은 그는 폭발적인 오버래핑을 통해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공격력을 자랑했다. 수비수임에도 종종 득점력을 선보이며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공격력과 반비례하는 수비력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수비적으로 불안한 장면을 노출하다 보니 안정감이 떨어졌고, 결국 주전 자리에서 멀어졌다. 지난 시즌 풀럼으로 임대 이적해 반전을 꿈꿨으나,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지 못하고 벤치를 전전했다.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에서도 제대로 된 활약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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