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극심한 정신적 고통 때문에 집에 숨어 있었다"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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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이 근황을 전했다.
휘성은 16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이다. 극심한 정신적 고통 때문에 오랫동안 집에 숨어 있었다"라는 글을 올려 칩거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휘성은 곱슬머리 헤어스타일, 과거에 비해 살이 오른 얼굴로 시선을 모았다.
휘성은 지난 2019년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기소됐고, 2020년에는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수면마취제를 투입하다 쓰러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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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휘성이 근황을 전했다.
휘성은 16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이다. 극심한 정신적 고통 때문에 오랫동안 집에 숨어 있었다"라는 글을 올려 칩거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간만에 헤어세팅을 해봤다. 좀 더 자주 소식 올리겠다"라며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휘성은 곱슬머리 헤어스타일, 과거에 비해 살이 오른 얼굴로 시선을 모았다.
휘성은 지난 2019년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기소됐고, 2020년에는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수면마취제를 투입하다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후 그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 등의 처분을 받았다.
지난해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며 가수로서 복귀를 알린 그는 이후 SNS를 통해 소식을 전했는데, 지난 4월에는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났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7월에는 "우울장애가 가짜라던가 꾀병이라던가 망상이나 착각이라고 주장을 하는 인간이 있다면 현시대 최악의 살인마는 그 자다"라며 "덕분에 더 죽고 싶어졌다"라고 불안한 상태를 보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사진=휘성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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