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연속 공격포인트’ 황인범, 어시스트 맹활약…즈베즈다 4-1 대승
장한서 2023. 12. 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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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이 세르비아 무대에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갔다.
즈베즈다는 17일 세르비아 수보티차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세르비아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19라운드 스파르타크 수보티차와의 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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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이 세르비아 무대에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갔다.
즈베즈다는 17일 세르비아 수보티차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세르비아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19라운드 스파르타크 수보티차와의 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뒀다. 요반 미야토비치의 해트트릭이 빛났다. 이날 승리로 선두 즈베즈다(15승1무2패 승점 46)는 2위 파르티잔(승점 44)에 승점 2점 차로 앞서게 됐다.
황인범은 팀의 세 번째 골을 도우며 승리에 기여했다. 공식전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다. 그는 지난 10일 믈라도스트와 리그 18라운드에서 세르비아 진출 이후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고, 14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2023~202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G조 6차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26분 미야토비치, 후반 8분 알렉산다르 카타이의 골로 2-0로 앞선 즈베즈다는 후반 10분 실점하며 2-1로 쫓겼다.
황인범은 도우미로 나서 팀의 쐐기골을 도왔다. 실점한 지 1분 만인 후반 11분 미야토비치의 골을 돕는 정확한 패스를 자랑했다. 3-1로 달아난 즈베즈다는 후반 추가시간 미야토비치의 해트트릭과 함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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