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새 외야수 레이예스 95만달러에 계약… MLB 타율 0.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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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새로운 외야수 빅터 레이예스(29)를 총 95만달러에 영입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기존에 있던 좌언 찰리 반즈와는 재계약했다.
아울러 롯데는 좌완 투수 반즈와 보장 금액 120만달러, 인센티브 15만달러 등 총액 135만달러에 재계약 했다.
지난 16일 외국인 투수 윌커슨과 총액 95만달러(계약금 15만달러+연봉 60만달러+인센티브 20만달러)에 재계약했던 롯데는 2024시즌 대비 외국인 구성 3명을 모두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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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196㎝, 체중 87㎏의 레이예스는 우투 양타로 외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선수다.
과거 메이저리그에서 5시즌 동안 394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0.264를 기록했다. 간결한 스윙을 바탕으로 콘택트 능력과 강한 타구 생산이 장점이다.
2023시즌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 A에서 홈런 20개를 기록했다. 레이예스는 "롯데라는 훌륭한 팀에 합류해 기쁘다. 2024시즌이 매우 기대되고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롯데는 좌완 투수 반즈와 보장 금액 120만달러, 인센티브 15만달러 등 총액 135만달러에 재계약 했다.
반즈는 KBO리그 두 시즌 동안 모두 두자릿 수 승수를 올렸다. 특히 2023시즌 후반기에는 평균자책점 2.05로 리그 전체 1위에 오를 만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3년 연속 롯데와 동행하는 반즈는 "다시 한번 롯데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상당히 기쁘다. 부산으로 하루 빨리 돌아가 팀을 위해 던지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 16일 외국인 투수 윌커슨과 총액 95만달러(계약금 15만달러+연봉 60만달러+인센티브 20만달러)에 재계약했던 롯데는 2024시즌 대비 외국인 구성 3명을 모두 완료했다.
롯데는 최근 SSG에서 방출된 좌완 임준섭(34)도 영입했다. 롯데는 임준섭의 마운드 운영 경험과 안정적인 제구 등 좌완 투수로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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