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끝없는 딴지…`尹대통령 순방유투버 하려고 이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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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 유튜버를 하려고 순방을 다닌다'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별도의 언급 없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순방일정이 나열된 사진과, 이에 대해 "일설에 의하면 순방 유투버를 하려고 이런다는 이야기가"라고 첨언한 네티즌의 글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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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 유튜버를 하려고 순방을 다닌다'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별도의 언급 없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순방일정이 나열된 사진과, 이에 대해 "일설에 의하면 순방 유투버를 하려고 이런다는 이야기가"라고 첨언한 네티즌의 글을 공유했다.
원 글 작성자는 이 게시물에서 "보통 유튜버들이 자기 존재 각인시키기 위해서라도 콘텐츠를 패턴화하고 자신들의 인사말을 만드는 것처럼, 이 분도 자기 유튜브 하기 위해서 같은 표현을 계속 밀고 있다"면서 "다만 말주변이 좋지 않아서 멘트를 길게 하지는 못하고, 단어 하나만 반복하는 걸로 유명하다. '자유'"라고 했다.
이어 "콘텐츠를 뽑아내기 위해 어그로 끌려고 파리에서 재벌들 모아놓고 술도 마시고, 네덜란드에게는 과도한 의전 제의로 대사 초치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불러일으켰다는 이야기가 있다"면서 "사실 어그로 끄는 재주는 예전에 인도에서 메모리카드 건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모 야채 유튜버 쯤은 비교도 안 될 만큼의 구력을 자랑한다는 게 중평"이라고 했다.
이같은 게시물은 윤 대통령의 잦은 순방을 비판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의 순방 횟수가 역대 정부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취임 20개월 기준 윤 대통령의 순방은 16회로 역대 가장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과 같고 조 전 장관이 일했던 문재인 정부 역시 같은 기간 15차례 순방해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경우 김정숙 여사가 단독으로 인도 순방을 갔던 것을 합치면 역시 16차례이기 때문에, 잦은 순방으로 비판하는 것은 내로남불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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