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PK 동점골’ 허용, 펩 감독 “불운 탓할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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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을 탓할 순 없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2로 비겼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불운을 탓할 순 없다. 불운이 아닌 당연한 일이다"라면서 "우리가 골을 내준 장면과 넣은 장면을 비교해봐라. 올시즌 유사한 경기가 많았다. 마무리가 부족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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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불운을 탓할 순 없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2로 비겼다. 후반 막판 통한의 실점으로 승점 1을 챙기는데 만족해야 했다.
전반 24분 그릴리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맨시티는 후반 9분 루이스가 추가골을 넣으며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하지만 후반 21분 마테타에 만회골을 내줬고, 후반 추가시간 올리즈에게 페널티킥(PK)골을 내주면서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불운을 탓할 순 없다. 불운이 아닌 당연한 일이다”라면서 “우리가 골을 내준 장면과 넣은 장면을 비교해봐라. 올시즌 유사한 경기가 많았다. 마무리가 부족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기회가 있었지만 우리가 득점할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팀 플레이는 좋았지만 페널티킥을 내주면 이길 자격이 없는 것이다. 결국 중요한 건 반격 상황에서 인내심을 갖고 따라붙어야 한다. 이런 유형의 경기는 우리가 7~8년 동안 해왔던 것”이라고 단호하게 덧붙였다.
맨시티는 승점 34로 4위에 위치했다. 선두 리버풀(승점 37)과 승점 간격을 좁힐 기회를 놓쳤다. 펩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16년 이후 가장 적은 승점에, 3위 밖으로 밀려난 올시즌이다.
맨시티는 오는 20일 우라와 레즈가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펩 감독은 “회복할 때까지 3일 밖에 남지 않았다. 빠르게 중동으로 이동해 경쟁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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